[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레드로버가 분기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8일 오후 2시27분 레드로버는 전일대비 150원(2.59%) 상승한 5950원을 기록 중이다.
레드로버는 이날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4% 늘어난 108억원, 영업이익은 48.5% 증가한 25억원, 당기순이익은 68.6% 늘어난 23억원을 기록해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특히 2분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총 순이익(22억원)을 이미 뛰어넘었다.
상반기 실적도 매출 263억원, 영업이익 48억원, 순이익 3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제작과 3D/4D/5D 특수영상관 사업의 수주로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넛잡’의 글로벌 극장상영 및 부가판권 매출이 상승을 견인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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