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BS 스페셜 박지성, 호날두 "박지성은 전기, 멈추지 않는 대단한 선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프로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할 당시 박지성의 동료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박지성을 극찬했다.
27일 서울 광장동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박지성-김민지 커플의 결혼식이 열린 가운데 이날 오후 11시15분 'SBS 스페셜 박지성 오!캡틴 마이캡틴'이 방송됐다.
'SBS 스페셜 박지성 오!캡틴 마이캡틴'에서는 영국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마드리드)의 인터뷰 영상이 소개됐다.
영국 현지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그는 마치 전기 같아요. 하루 종일 뛰어다닙니다. 멈추는 법이 없죠. 대단한 선수예요" 라고 박지성을 칭찬하며 "열심히 뛰어주니 같은 팀 멤버로서 고맙죠. 같은 축구선수로서 좋아하는 선수입니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과거 맨유에서 웨인 루니(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33)과 함께 공격진을 이뤄 196경기에 나와 84골을 몰아치며 2006-2009 프리미어리그 세 시즌 연속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2007-2008)을 경험했다. 2007-2008시즌 리그 득점왕과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도 동시에 올랐다.
박지성 호날두, sbs 스페셜 소식에 네티즌은 "박지성 호날두, 역시 박지성은 맨유에서도 산소탱크" "박지성 호날두, 박지성 김민지 너무 잘어울리는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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