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009년 12월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신한미소금융재단이 4년 7개월 만에 서민금융지원 실적 700억원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의 미소금융지원 금액은 2011년 말 300억원, 지난해 4월 5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신한미소금융 관계자는 "맞춤형 신상품 개발과 찾아가는 상담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대출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지원실적이 증가하고 있다"며 "자활의지가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저소득층의 소득을 높이는 컨설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한미소금융재단은 서류 간소화 등 지원기준을 지속적으로 완화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대상자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미소금융 이용자의 편의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도 계속 진행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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