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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간정보 인재 육성·지원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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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산업진흥원, 특성화고 3곳과 상호 협약식 가져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공간정보 특성화고등학교와 공간정보 분야의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약식을 29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국토부가 공간정보 인력양성사업 운영기관으로 지정한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서울디지텍고, 인천기계공고, 울산경영정보고 등 해당학교 간에 맺어진다.

협약이 체결되면 국토부는 공간정보 산업체 수요에 맞는 현장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간정보 특성화고에 학교당 연간 약 1억원씩 5년간 학교지원금을 지원한다.


공간정보 특성화고는 공간정보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 공간정보 특성화고 육성사업 운영지침에 따른 제반의무사항을 준수하며 사업계획서 상의 사업수행계획을 이행하게 된다.

국토부는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모바일 등 첨단 기술과 공간정보를 융ㆍ복합하는 국민행복기술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데이터베이스(DB)ㆍ소프트웨어(SW) 기술 인력에 대한 산업계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양성사업을 통해 특성화고 졸업생이 미래의 공간정보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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