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태풍 마트모의 영향으로 세월호 선체 수색이 사흘째 중단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제10호 태풍 마트모의 영향으로 선체 수색이 중단된 가운데 함정과 항공기를 동원해 수색을 진행했지만 추가 희생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상이 호전되면 구조팀은 수색을 재개할 방침이다.
이날 오전 8시 사고 해역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초속 5.4m의 강한 바람과 2.2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
세월호 실종자 수는 현재까지 10명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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