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카라이프]'안전왕' 쌍용車 '렉스턴W', 그 프레임의 비밀

시계아이콘01분 2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2001년 렉스턴 첫 시리즈 출시 후 33만8000대 판매…3중 강철 프레임 적용, 충격 흡수

[카라이프]'안전왕' 쌍용車 '렉스턴W', 그 프레임의 비밀 3세대 렉스턴 '렉스턴W'
AD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산악ㆍ자갈밭 등 극한의 오프로드, 빙판길ㆍ빗길 등 위험천만한 온로드를 주행하기 위한 필수 조건은 다름아닌 '안전성'이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충돌 시 충격을 최소화시키려는 완성차 업체들의 노력은 차량 소유주의 생명과 직결된 부분인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쌍용자동차 렉스턴Wㆍ코란도스포츠, 기아자동차 모하비. 국내에 내로라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들의 공통점은 바로 프레임(Frame) 타입의 4륜구동 SUV라는 점이다.

[카라이프]'안전왕' 쌍용車 '렉스턴W', 그 프레임의 비밀 쌍용차 렉스턴W 3중구조 강철 프레임


프레임 타입은 가변적 단면 구조의 프레임을 적용해 정면충돌 시에도 충격 흡수를 극대화할 수 있다. 그만큼 승객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쌍용차 SUV에 적용된 3중 구조 강철 프레임은 프레임 전반부의 프론트 크로스바를 전체 프레임과 볼트 체결방식으로 연결함으로써 용접방식 대비 전방 추돌 및 충돌 사고 시 충격을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또 차체 뒤틀림을 방지하고 노면에서 올라오는 소음을 일정 부분 차단해 소음진동(NVH) 측면에서도 강점을 갖는다.


사고에 따른 사후서비스(A/S)도 용이하며,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안전장치다.


[카라이프]'안전왕' 쌍용車 '렉스턴W', 그 프레임의 비밀 2세대 렉스턴


쌍용차 모델 중 국내 프레임 타입의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차량은 단연 렉스턴이다. 2001년 출시 이후 14년여간 3세대에 걸쳐 진화를 이뤄낸 렉스턴은 현재까지 33만8000대가 판매될 만큼 인기가 높다. 1998년 'Y200'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에 착수, 3년간 1600억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이 투입된 렉스턴은 '왕가, 국왕'을 뜻하는 라틴어 '렉스(REX)'와 '품격, 기풍'을 뜻하는 영어 '턴(Tone)'의 합성어로 '왕가의 품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렉스턴은 출시 초반부터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 구조의 고강성 프레임을 실현, 견고성을 높여 노면 충격을 흡수하고 차량의 내구성을 증대시킨 SUV로 인정받았다. 당시 고강성 프레임은 80ℓ의 대용량 연료탱크를 프레임 사이에 고정할 수 있게 해 충돌사고시 안전성을 높이는데 획기적으로 기여했다. 그 결과 정면ㆍ측면ㆍ옵셋 충돌에 대해 미국 도로교통안전협회(NHTSA)에서 실시하는 충돌 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시험한 결과 렉스턴은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


2001년 1세대 렉스턴, 2006년 2세대 렉스턴 '렉스턴Ⅱ'를 거쳐 2012년에 재탄생한 3세대 렉스턴 '렉스턴W'는 3중 구조 강철프레임 바디 외에 안전성을 높여주는 기능이 대폭 추가 적용됐다.


[카라이프]'안전왕' 쌍용車 '렉스턴W', 그 프레임의 비밀 1세대 렉스턴


AD

렉스턴W는 사이드 에어백을 전 차종에 기본적용, 차량 충돌 시 탑승객의 머리 및 흉부를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사고 시 승객이 앞으로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띠를 되감아주는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채택됐으며, 벨트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일정 이상의 무게가 실리면 벨트가 일부 풀리는 '로드리미터'도 적용됐다.


이 밖에 렉스턴W는 고장력 강판으로 전반적인 차체 강성이 증대됐으며, 충격 흡수력을 고려해 프론트 및 리어 범퍼 시스템이 강화됐다. 도어 임팩트바를 내장, 측면 충돌로부터 승객 안전을 보호하도록 설계하는 등 최고의 안전시스템이 내장돼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