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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만 푸싱 항공기에 한국인 탑승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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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악천후 속에 대만에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승객 중 최소 47명이 숨진 푸싱(復興) 항공 여객기에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24일 대만에서 발발한 항공기 사고와 관련, 대만출입국당국을 인용해 한국인 탑승객은 없다고 밝혔다.

대만 푸싱 항공 소속 70인승 GE-222 편 항공기는 승객 54명과 승무원 4명을 태우고 23일 오후 7시6분(현지시간)께 펑후섬 마궁 공항 활주로 인근에서 비상 착륙을 시도하다 기체 일부가 지면에 부딪혔다.


당시 폭우가 내렸지만 가시거리가 243.8m로 착륙에는 충분한 거리였던 것으로 대만항공당국은 전했다.

타이페이 타임스는 이 사고로 항공기가 화염에 휩싸이며 47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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