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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매스컴 타며 피서객 손짓하는 ‘보령머드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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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BC뉴스, 영국 BBC뉴스 등 29개국 106개 언론매체들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보도…축제 맞춰 개막된 국내 첫 ‘해수욕장 주제 특별전’, 갖가지 공연도 눈길

국내·외 매스컴 타며 피서객 손짓하는 ‘보령머드축제’ 보령머드축제를 즐기는 외국인관광객들이 머드를 바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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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서해안 최대 물놀이 터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보령머드축제가 국내·외 언론매체에 보도되면서 ‘지구촌행사’로 피서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축제에 맞춰 막을 올린 국내 첫 ‘해수욕장 주제 특별전’도 인기여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8일 개막된 보령머드축제는 27일까지 ‘세계인과 함께 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이란 주제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udfestival.or.kr)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국내·외 매스컴 타며 피서객 손짓하는 ‘보령머드축제’ 보령머드축제를 보도한 ABCNEWS(캡쳐한 장면)


◆주요 외국 언론매체들 축제 앞 다퉈 보도=지난 18일 개막된 보령머드축제장은 요즘 주요 외국 언론매체들의 인기취재지로 기자들의 발걸음이 잦다.

미국 ABC, UAS today를 비롯해 영국 BBC, 브라질 글로보(globo) 방송사, 일본허핑턴포스트, 칠레뉴스, 프랑스 20minutes 방송사 등 29개국 106개 언론에 보도돼 유명세를 타고 있다.


축제장엔 AP, AFP, Reuter, Getty Images, EPA 등 세계적 통신사 기자들이 찾아와 취재했다. 특히 세계 3대 통신사인 AP, AFP, Reuter에서 세계화된 보령머드축제의 취재·보도를 위해 TV파트도 참여해 축제의 모든 내용들을 촬영했다.


국내·외 매스컴 타며 피서객 손짓하는 ‘보령머드축제’ 보령머드축제를 보도한 USA TODAY 화면


축제를 보도한 언론사 소속 국가는 유럽 쪽이 14개국으로 가장 많고 아시아 10개국, 남아메리카 4개국, 북아메리카 2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1개국 등이다.

대륙별론 ▲유럽(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 포르투갈,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몰도바, 불가리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폴란드) ▲아시아(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파키스탄, 필리핀) ▲북아메리카(미국, 캐나다) ▲남아메리카(멕시코, 브라질, 칠레, 베네수엘라) ▲오세아니아(호주, 뉴질랜드) ▲아프리카(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지구촌 곳곳에서 보도됐다.

미국에선 ABC NEWS, USA today 등 글로벌방송과 LA타임즈, 클리블랜드지역신문, 플로리다지역신문, 헐리우드 연예뉴스 등 37개 중앙·지역 언론에 소개됐다.


미국 ABC뉴스는 지난 18일자 ‘오늘의 사진(The DAY in PICTURI)’에서 축제를 중점보도하면서 10개 사진과 함께 세계 주요뉴스를 소개했다. USA today는 대천해수욕장 보령머드축제에 외국인관광객이 머드레슬링과 머드슬라이딩을 즐긴다는 내용과 머드축제사진을 편집했다.


국내·외 매스컴 타며 피서객 손짓하는 ‘보령머드축제’ 보령머드축제 기사가 실린 영국 가디언 신문지면


영국에선 공영방송 BBC와 INT뉴스방송, 정치전문 인터넷뉴스 허핑턴포스트, 유력 일간지 가디언, 조간신문 데일리메일, 세계적 경제지 파이넨셜타임즈 등 10개 언론에 보도됐다.


가디언은 A28면에 머드축제장에서 즐기는 모습을 사진과 함께 실었다. 허핑턴포스트도 ‘오늘의 사진(picrures of the day)’을 통해 세르기예프수도원 7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사진과 함께 게재됐다.

보령머드축제가 외국의 주요 언론매체에 해마다 보도되면서 지구촌 뉴스메이커로 각광받고 있으며 해마다 보도매체가 느는 흐름이다.

축제가 세계의 주요 언론에서 보도되면서 국내·외 머드홀릭(MUD HOLIC)에 빠진 머드마니아들이 늘어 충남 보령이 여름철 외국인관광객 필수코스로 알려져 있다.


국내·외 매스컴 타며 피서객 손짓하는 ‘보령머드축제’ 영국 허핑턴포스트에 보도된 보령머드축제 참가자 모습


◆해수욕장 광장에서 펼쳐지는 공연들=대천해수욕장에 있는 광장 4곳에선 관광객들을 즐겁게 해주는 행사들이 열리고 있어 피서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시민탑광장에선 매주 금·토요일 밤마다 관광협회 주관으로 피서객들과 함께하는 이벤트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공연이 끝나면 풍자와 배꼽 빠지는 폭소, 심금을 울리는 눈물이 함께하는 ‘양재기 품바공연’이 이어진다. 시민탑광장엔 육교모양의 전망대가 놓여 밤엔 작은 공연장이 된다.

또 ▲머드광장 ▲분수광장 ▲만남의 광장에서도 주말이면 아마추어예술인들이 출연, 여러 장르의 공연을 보여준다.


국내·외 매스컴 타며 피서객 손짓하는 ‘보령머드축제’ 대천해수욕장 시민탑광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야간공연 모습


더욱이 8월1일, 2일엔 ‘2014 썸머 비치 머드 크레이지 페스티벌(Summer Beach Mud Crazy Festival)’이 열린다. 이 행사는 음악페스티벌의 진정한 의미를 찾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국내 최대 음악페스티벌로 1990년대 댄스뮤직시장을 이끌었던 프로듀서(PD) 김창환과 가수 겸 DJ 구준엽이 나온다.


이와 함께 바다 위에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짚트랙’이 운영되고 있다. 국내 첫 비치형 워터파크인 ‘JFK 대천 워터파크’에선 이용가격을 지난해보다 70% 이상 낮춰 관광객을 맞고 있다. 대천한화리조트에선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착시체험 ‘대천 파로스박물관’도 열었다.

국내·외 매스컴 타며 피서객 손짓하는 ‘보령머드축제’ 해수욕장 기획특별전 내부 전시장 모습


◆국내 첫 ‘해수욕장 주제 특별전’=국내 처음 해수욕장을 주제로 한 특별전(주제 : ‘바다, 추억 그리고...’)이 지난 15일 보령문화의전당 내 보령박물관에서 개막돼 피서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오는 9월28일까지 이어질 이 특별전은 보령박물관 소장품과 공모사진은 물론 국가기록원, 인천시립박물관, 부산박물관, 목포근대역사관, 해운대구청 등지에서 빌린 사진과 자료 등 해수욕장 관련자료 4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국내·외 매스컴 타며 피서객 손짓하는 ‘보령머드축제’ 보령문화의전당 내 보령박물관 내 해수욕장 기획특별전시장에 가면 볼 수 있는 '1930년대 여자수영복'

전시장은 ▲1부(바다, 여가가 되다) ▲2부(바다, 패션을 입다) ▲3부(바다, 노래가 되다) ▲4부(바다, 추억을 담다) ▲5부(바다, 내일을 그리다)로 꾸며졌다.


1부에선 생업수단이었던 바다가 ‘여가문화 선용의 장’으로 다변화된 역사적 사실을 각 지역 일제강점기 해수욕장 사진엽서와 옛 사진자료를 통해 소개한다.


국내·외 매스컴 타며 피서객 손짓하는 ‘보령머드축제’ 해수욕을 할 때 끼었던 옛 물안경

2부에선 우리나라에 수영복이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입은 시대별 수영복과 해수욕 도구들이 전시돼 있다. 우리나라 수영복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해수욕과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고 실물로 전시된 일제강점기 때의 수영복이 이채롭다.


3부에선 우리에게 친숙한 바다 노래들이 간직하고 있는 숨은 이야기를 재현된 1970년대 여름 해변에서 눈과 귀로 들을 수 있다.


4부에선 해수욕사진과 관련 자료들로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한 추억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5부에선 대한민국 대표축제 중 하나인 ‘보령머드축제’의 과거와 현재, 보령지역 해수욕장의 지금 모습과 개발계획 등을 소개해 보령시가 펼칠 내일의 바다이야기를 조명하고 있다.


국내·외 매스컴 타며 피서객 손짓하는 ‘보령머드축제’ 옛 대천해수욕장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피서객들. 이 추억의 사진은 해수욕장 기획특별전시장에 가면 볼 수 있다.


이번 기획특별전 ‘바다, 추억 그리고...’ 전시를 통해 바다가 생업수단에서 여가문화로 다변화되는 과정에서 태어난 ▲근대해수욕 역사 ▲해수욕패션 변천사 ▲해수욕장에서 불린 바다노래 이야기 ▲각 지역 대표해수욕장에서 찍은 우리들 모습 ▲추억거리 등 우리나라 해수욕장 역사를 처음 조명해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보령머드축제 관련내용은 홈페이지(www.mudfestival.or.kr)에 들어가 보거나 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041-930-3557)로 물어보면 된다.


<‘해수욕장 주제 특별전’ 개요>
* 전시명 : ‘바다, 추억 그리고...’
* 전시기간 : 2014년 7월15일(화)~9월28일(일) 76일간
* 전시장소 : 보령문화의 전당(보령박물관) 기획전시실(충남 보령시 대흥로 63)
* 전시유물 : 일제강점기 대천해수욕장 사진엽서 등 400여점
* 문의 : 문화체육관리사업소(☏041-930-4846, 박상명 연구사)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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