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5 국가예산 확보활동 정치권과 공조 펼친다

"유성엽 국회의원, 적극 지원 다짐"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는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 유성엽 국회의원 등 전북출신 국회의원과 공조하여 적극적인 확보 활동을 전개해나가기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기획예산관과 첨단산업과, 환경관리과, 건설과 등 쟁점국가사업 관련부서장 5명은 지난 23일 국회를 찾아 유성엽 국회의원과 전라북도 출신 국회의원을 방문하여 쟁점사업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방문단은 유성엽 국회의원을 방문해 “2015년도 국가예산 중점관리사업 111건에 3천240억원을 요구하였으나 각 부처 반영액이 72건 1천760억원에 그침에 따라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어려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고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공조대응을 요청했다.

이번 국회방문 설명회에서 중점적으로 건의된 사업은 ▲방사선기기 성능평가 및 인증센터 유치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조성 ▲내장산국립공원 생태탐방연수원 조성 ▲쌍치~산내간 국지도55호선 도로 확포장 ▲정읍~순창간 부전-쌍치도로 확포장 ▲정읍~신태인간 도로 확포장 ▲?태인 거산지구 배수개선 ▲감곡 유정지구배수개선 등 신규사업이거나 증액을 요구하는 8개 사업이며 총사업비 2천953억원 중 2015년도 요구액 427억원이다.

이날 유성엽 의원과 이춘석 예결위 간사는 “지역발전을 위한 중점 사업임을 공감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협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국가예산 순기에 맞춰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산심의단계에 맞는 대응전략을 마련해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재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