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랄랄라스쿨, 전남교육청과 ‘中마술·변검술 교육기부공연’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영기)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2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관에서 함평교육지원청 산하 초중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중국 마술?변검술 교육기부 공연’을 실시했다.

"함평교육지원청 초중생 600명 초청 중국문화예술 체험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영기)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2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관에서 함평교육지원청 산하 초중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중국 마술·변검술 교육기부 공연’을 실시했다.

함평 엄다초를 비롯한 5개 초중학생 6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공연은 관객과 함께하는 ‘변검술’ 및 ‘종합마술’과 창의력 및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벌룬쇼’, ‘전통기예공연’ 등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눈 깜짝 할 사이에 얼굴의 가면이 바뀌는 중국 전통 가면술인 ‘변검’은 중국 국가기밀로 다뤄질 정도로 철저히 비밀에 부쳐지고 있는 비급(??)으로, 중국 정부에서 2급기예기밀로 관리하고 있는 중국의 전통문화유산 중 하나이다.

호남대랄랄라스쿨 정영기 대표는 “지방의 특성상 다양한 문화체험이 어려운 실정인데, 함평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중국 마술·변검술 공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앞으로 호남대학교와 호남대랄랄라스쿨은 다양한 진로·방과후·문화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