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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가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며 박스오피스 2위를 놓치지 않았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신의 한 수'는 전국 623개 스크린에서 6만 457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333만 1874명이다.
'신의 한수'는 내기 바둑판에서 음모로 형을 잃고 설상가상으로 교도소에 가게 된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 분)이 복수를 하는 내용이다. 정우성과 이범수·안성기를 비롯해 이시영·최진혁·김인권 등이 열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841개 스크린에서 10만 3291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이 차지했다. 3위에는 전국 355개 스크린에서 2만 9393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주온: 끝의 시작'이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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