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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이덕희(16·마포고)와 김청의(24·안성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중국 장자강 남자 퓨처스대회 단식 16강에 안착했다. 이덕희는 22일 중국 장쑤성 장자강에서 열린 대회 단식 1회전에서 중국의 리자오타이를 2-0(6-0 6-4)으로 제쳤다. 김청의는 중국의 샤쯔하오를 2-0(6-0 6-1)으로 물리쳤다. 전날 조민혁(28·세종시청)과 남지성(21·삼성증권)이 승리를 챙긴 한국은 이로써 네 명의 선수가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태국 태국 푸켓에서 열린 ITF 태국 여자 서키트대회에서는 류미(28·인천시청)가 1번 시드의 세마 에리카(일본)를 2-0(6-4 6-3)으로 따돌리고 기권승을 거둔 한나래(22·인천시청)와 함께 16강에 올랐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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