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韓 펜싱 남자 사브르, 세계선수권 단체전 사상 첫 은메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구본길, 오은석,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원우영(서울메트로)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세계펜싱선수권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독일에 41-45로 져 은메달을 따냈다.


3라운드까지 15-10으로 앞서가던 한국은 5라운드에서 24-25로 역전을 허용한 뒤 끝내 점수를 뒤집지 못했다. 아쉽게 우승은 놓쳤으나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사상 첫 동메달을 따낸 뒤 한 단계 좋은 성적을 냈다.


대표팀은 16강에서 스페인을 45-42로 꺾었고, 8강에서 루마니아를 45-41로 따돌린 뒤 준결승에서 헝가리를 45-32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