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 신속성, 답변의 충실성, 협력성 등 평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서울시 온라인 민원·제안통합관리시스템인 ‘응답소’의 민원처리에 대한 상반기 평가결과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와 서울시 자치구 응답소 접수 민원 처리부서 전체를 대상으로 민원처리의 신속성(50%), 답변의 충실성(30%), 협력성(10%) 및 특별실적(10%)의 비중을 두고 평가한 것이다.
시는 2014년 상반기 최우수부서 1개, 우수부서 2개를 선정했고, 개인별 평가도 진행해 5명의 우수 직원을 선정했다.
마포구 민원여권과는 최우수부서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또 개인별 평가에서도 마포구 도시경관과 천성문 주무관이 우수 직원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구는 올해 상반기 응답소에 접수된 일반민원 1648건을 처리하면서, 민원처리 평균기간이 1.16일이 소요됐는데 이는 구민이 민원 제기 후 평균 만 하루가 지나면 답변을 받아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처리민원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교통 분야가 453건으로 가장 많았고, 광고물 분야가 211건, 주택·도시계획 분야가 108건으로 이들 민원이 올해 상반기 총 접수 민원의 47%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원·제안통합관리시스템인 ‘응답소’가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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