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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마을, 1년 내내 태극기 휘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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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마을, 1년 내내 태극기 휘날린다 해남군은 땅끝마을을 태극기 시범마을로 운영키로 하고 자유총연맹 해남군지부(지부장 이선동)의 태극기 보급사업과 연계해 지난 15일 땅끝마을 전 세대인 106세대에 태극기를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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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시범마을 운영, 106세대 365일 태극기 게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해남 땅끝마을에 1년 내내 태극기가 휘날린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땅끝마을을 태극기 시범마을로 운영키로 하고 자유총연맹 해남군지부(지부장 이선동)의 태극기 보급사업과 연계해 지난 15일 땅끝마을 전 세대인 106세대에 태극기를 나눠줬다.

또한 땅끝마을 입구에서 땅끝모노레일 주차장 구간(700m)을 시범거리로 운영해 마을에 들어서면 휘날리는 태극기 전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군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땅끝마을을 태극기 시범마을로 운영하게 된 것은, 365일 태극기가 휘날리는 풍경을 연출하며 땅끝마을의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동시에 국가상징인 태극기에 대한 존엄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한반도 육지부 최남단인 땅끝에서부터 전국으로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다.


특히 새 희망의 출발점이자 국토순례의 시발지라는 명성에 걸 맞는 나라사랑의 마을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땅끝을 찾는 이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자유총연맹 해남군지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태극기 교체작업을 실시해 태극기의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해마다 많은 청년들이 땅끝을 찾아 국토순례의 길을 떠난다”며 “땅끝마을에 1년 내내 태극기를 볼 수 있도록 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더욱 다져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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