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여름방학 맞은 어린이들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참가 그림 1점당 1천원씩 광주은행에서 기부, 소년소녀가정에 전달 예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은행(은행장 김장학)이 신나는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광주은행과 함께하는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그림대회는 광주 전남지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지며, ‘사랑하는 나의 가족’, ‘광주은행 금융박물관을 다녀와서’, ‘나에게 광주은행이란’ 3가지 주제로 펼쳐진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광주은행 본점 2층에 위치한 광주은행 금융박물관에서 오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대회 지정 도화지를 배부 받아,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지정 도화지는 3천장이 준비되어 있으며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그림 접수는 현장 접수 및 우편 접수를 통해 이루어지며 마감일은 8월 8일이다. 광주은행은 금융박물관으로 직접 현장 접수를 하는 어린이들에게 크레파스, 저금통 등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접수 그림 1점당 1천원씩을 광주은행에서 기부하여 우리지역 소년소녀가정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8월말로 예정된 그림대회 시상은 유치원부, 초등부 저학년부, 초등부 고학년부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영예의 대상 3명에게는 상장 및 5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한편, 광주은행 금융박물관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똑똑한 여름나기, 광주은행 어린이 금융교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옛 화폐의 다채로움을 학습하는 시간과, 어린이들의 소망과 기원을 담은 부채를 만들어보는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금융교실은 선착순 전화접수(062-239-5065)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주은행 홍보실 김경태 실장은 “우리지역 꿈나무들의 뜻 깊은 방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특히 어린이들이 그림대회에도 참가하고 소년소녀가정도 도울 수 있는 뿌듯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금융교실을 비롯,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과 함께 웃는 든든한 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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