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추석연휴 개봉' 타짜2 티저 공개… 탑, 전작 조승우 넘어설까?
영화 '타짜-신의 손'('타짜2')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17일 영화 '타짜2'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전작과 같이 화투판에서의 숨 가쁜 전개와 더불어 11명의 다양한 캐릭터가 교차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작에서 강인한 이미지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아귀역의 김윤석이 등장, 이번에 주인공 대길 역을 맡은 탑과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예고편의 마지막에서 아귀는 "잘 봐둬라 저 놈이 앞으로 대한민국 노름판을 휘어잡을 놈이여"라며 말을 마쳤다. 이후 화투패를 들고 미소를 보이는 대길의 모습이 교차해 영화에 기대를 더했다.
특히 화려한 출연진이 눈길을 끈다. 타짜 아귀 역의 김윤석과 노름판의 터진 입 고광렬 유해진을 비롯해 신의 손 대길 역의 최승현과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이경영, 김인권,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인다.
타짜-신의 손'은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것으로,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도박에 남다른 소질을 보이던 대길이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화려한 타짜 세계에 뛰어들면서 운명의 한 판에 전부를 내걸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9월 개봉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타짜2, 배우들 보니 완전 기대 되네" "타짜2, 그런데 탑이 이 역할을 잘 소화할 수 있을까?" "타짜2, 김윤석이 있으니 재미는 보증할 수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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