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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학생 100여명과 함께하는 취업준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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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17일 오후 1시30분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강당서 ‘2014 특성화고 학생 취업준비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사회로의 첫걸음.


강북구가 그 첫 걸음에 힘을 보태고자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17일 오후 1시30분부터 성암국제무역고 강당에서 ‘2014년 특성화고 학생 취업준비교육’을 개최한다.


이 교육은 특정 분야의 인재 발굴과 전문 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특성화고 본연의 취지를 살려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강북구가 준비한 자리로 지역내 유일의 특성화 고교인 성암국제무역고 2학년 취업준비생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간단한 안내를 시작으로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의 성공적인 작성법, 이미지메이킹, 모의면접, 노동교육, 설문조사 순으로 약 3시간 30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특성화고 학생 100여명과 함께하는 취업준비교육 지난해 열린 취업준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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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는 인사담당자가 지원자에게 요구하는 핵심 포인트는 무엇인지, 본인만의 독창적인 이야기가 담긴 매력적인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예시를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2교시는 면접 시 갖추어야 하는 기본적인 복장과 태도, 본인에게 맞는 이미지 연출법 등 구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이미지메이킹 방법을 확인한다. 이어 3교시는 면접대상자가 자주 받는 질문과 그에 대한 효과적인 답변 등 실전형 면접 요령을 배운다.


또 조별로 모의면접을 실시해 전문가의 피드백도 받고 자신의 장점과 단점도 파악해 실전에서의 자신감을 끌어올린다.


마지막 4교시는 올바른 노사문화, 근로자의 권익과 침해 대응법 등 학생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노동법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알아본다.


특히 구는 고졸 취업 성공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필요 이상의 학력과 스펙 쌓기 등 학력과소비를 줄이고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교육은 다수의 진로상담 및 취업상담의 경험을 가진 (주)예그리나의 서정민 본부장과, 강명진 팀장이 할 예정이다.


노동법 강의는 서울시의 추천을 받은 노동강사 서창미 공인노무사가 별도 진행한다.


구는 교육 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및 건의사항을 확인하여 일자리 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2011~2013년 3년 연속 희망일자리 만들기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는 강북구는 ‘일자리 창출이 최상의 복지’를 기치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취업정보은행, 일자리 발굴단 등 현장 중심의 일자리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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