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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고용해 성매매 알선한 30대女 입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 동부경찰서는 16일 트랜스젠더 남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업주 박모(38·여)씨와 성매매를 한 트랜스젠더 남성 등 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박씨는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 한 모텔을 임대해 트랜스젠더 남성을 고용, 손님들에게 1시간에 13만원의 화대를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한 뒤 광고를 내 트랜스젠더 남성 모집, 사이트 방문자를 상대로 성매수를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해당 인터넷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 손님으로 위장해 성매매 현장에서 박씨 등을 붙잡았다.


경찰은 컴퓨터 본체와 영업장부 등을 확보, 성매수 남성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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