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테크는 중국 화장품 수출 관련 "1년여 전 중국 당국에 제품 관련 검사를 의뢰했지만 아직까지 통과했다는 답변을 받지 못했다"면서 "중국 업체로부터 검사 과정에는 통상 6개월~1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중국 업체로부터 계약금 등 자금을 받은 것이 없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금성테크는 중국 청도우례유절상무유한공사에 50억2000만원 상당의 ‘누보셀’ 브랜드의 화장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청도우례유절상무유한공사는 상해소재 투자법인의 유통전문 자회사로 금성테크의 제품을 주력으로 중국 전역에 화장품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구축할 계획이었다.
금성테크 관계자는 "화장품 사업보다는 주업인 비철금속 자원재생 쪽에서 90% 이상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