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LG의 내야수 정성훈(34)이 시즌 7호 홈런을 때렸다.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2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 팀이 2-8로 뒤진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쳤다. 두산 선발 크리스 볼스테드(28)의 초구 시속 144㎞ 직구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겼다. 비거리는 115m.
정성훈의 홈런은 LG의 팀 통산 2600번째 홈런으로 기록됐다. 프로야구 역대 여섯 번째로 나온 기록. 이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한 LG는 6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3-8로 따라붙으며 추격을 시작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