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후보, "7·30은 순천·곡성이 동서화합의 성지가 되는 날"

7 30 보궐선거 순천 곡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10일 오전 순천 선관위서 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이정현 후보 등록, 본격적인 선거활동 돌입~‘진심이면 통한다’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7 30 보궐선거 순천 곡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10일 오전 순천 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이정현 후보는 “ ‘진심이면 통한다’는 신념을 갖고 겸손하게 모든 정성을 쏟아 유권자의 마음을 얻는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순천시민· 곡성군민에게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이다”며 “상처입은 주권자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전남동부권 시대의 개막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잇따른 순천·곡성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 일하는 사람, 일 할 수 있는 후보를 뽑으면 지역이 발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저 이정현이 당선되면 그것은 기적이다"며 " 바다가 갈라지는 것만이 기적이 아니라, 순천시민 곡성군민의 큰 변화 선택도 기적이다"고 말했다.

이정현 후보는 "지금 순천곡성에서는 ‘바꿔’가 유행어입니다. ‘바꿔’열풍이 불고 있다"며 "이미 조용한 선거혁명이 시작되었습니다. 위대한 순천시민 곡성군민의 소리없는 시민혁명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지역주의 벽을 허물고 말꾼대신 일꾼을 뽑자는 것이 대세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정현을 지지해 주시는 한분 한분은 이정현에게 각자가 억만금을 빌려주시는 것이고, 저는 그 빚을 갚기 위해 분골쇄신 할 것이다"며 "7·30일은 선거혁명의 날, 그리고 순천곡성이 동서화합의 성지가 되는 날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