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인국 깁스키스, 이하나가 고백 받아주자 "어깨 아파도 달달해"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서인국과 이하나의 ‘깁스키스’가 시청자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고교처세왕’에서는 극중 이민석(서인국 분)이 훈련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이어 이민석은 호감을 품어온 정수영(이하나 분)이 자신의 고백을 받아들이자 깁스한 팔로 감싸 안은 채 키스하는 일명 ‘깁스키스’ 장면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번 ‘깁스키스’가 극중 설정이 아닌 실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탄성을 자아냈다. 서인국은 드라마 촬영 도중 어깨 부상을 당했고, 서인국의 부상을 배려한 제작진이 드라마 속에서도 깁스 설정을 만들어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인국이 아이스하키 신 촬영 중 어깨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 받았다”며 “서인국이 본인 때문에 촬영에 지장 받는 걸 원하지 않아 티 안내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즉 제작진의 기지와 서인국의 깁스 투혼 동시에 발휘되어 드라마의 명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한편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은 매주 월,화 오후 23시에 방영된다.
서인국 깁스키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인국 깁스 키스, 대박" "서인국 깁스 키스, 난왜 응답하라 1997이 생각나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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