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BS금융그룹은 부산시교육청과 'BS행복한 힐링스쿨 시즌2' 협약을 맺고 청소년 성장 뮤지컬 '에프터스쿨(After School)'을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오는 10월까지 부산지역 50개 중·고등학교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제작과 공연에 드는 비용은 전액 BS금융그룹이 부담하기로 했다.
BS금융그룹의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뮤지컬 '에프터스쿨'은 전문연극단체와 교육관계자, 현직 교사들이 모여 대본작업과 감수 등 4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전문극단 'BS부산은행 조은극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전문배우를 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연극 관계자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세환 BS금융 회장은 "작년 BS행복한 힐링스쿨 사업으로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하고, 교육기부사업의 장기추진을 위한 교육부와의 교육협약도 체결했다"며 "BS금융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교육기부사업이 미래의 희망인 우리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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