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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교통안전공단은 8일 정일영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경북 김천시 증산면 부항리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와 자동차 무상점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단은 2006년 1사 1촌 자매결연을 통해 이 마을과 처음 인연을 맺은 이래 8년째 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공단의 이동검사 차량을 이용해 전 주민의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마을 농기계에 후부반사판을 부착하는 등 공단 사업 특성을 활용한 활동을 했다.
정일영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의무"라며 "본사 이전을 계기로 지역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공단 사업 특성을 활용한 재능기부로 지역민들에게 실제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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