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조윤구)는 광주·전남지역 7월은 ‘ 택시’가 가장 위험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교통안전예보지수(SPI)를 발표했다.
최근 4년간(2010~2013) 발생한 사망사고를 분석한 7월 교통안전 예보지수를 산출한 결과, 택시 1.11, 렌터카 0.79, 버스 0.74, 화물 0.38순으로, 택시에 의한 사고위험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택시 사고 유형으로는 보행자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50%를 차지하고, 특히 새벽시간대 87%가 발생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조윤구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장은 “콜서비스사와 공조해 운전자에게 새벽시간 무단횡단 보행자 주의 당부 문안을 집중 표출하고, 교차로내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해 사고취약지점 캠페인을 실시해 보행자 사망사고 감소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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