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조윤구)는 어린이 안전학교, 광주녹색어머니회, 광주범시민운동본부와 25일 삼각초등학교 3~4학년(250명)을 대상으로 음주체험·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 교통안전체험교육과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시험을 실시했다.
어린이 자전거 자격시험은 어린이들이 위험한 교통환경에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과 요령을 지도한 후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통하여 일정수준의 어린이에게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증을 발급함으로써, 어린이를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250여명의 어린이들에게는 가정에서도 자전거를 탈 때 안전하게 헬멧을 쓸 수 있도록 안전모를 지급하였으며, 본인의 사진이 인쇄된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증이 발급된다.
조윤구 호남지역본부장은 “이번에 개최된 어린이 자전거 자격시험과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인식하고, 도로에서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교통사고로부터 보호될 수 있는 선진교통문화가 조기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전거 자격소지자 인센티브 : 기아타이거즈 입장료 1,000원 할인, 광주FC 2,000원 할인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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