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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세계 최고 골프대회 ‘디 오픈’ 올해도 후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 5년 연속 후원…글로벌 무대에서 브랜드 가치 제고
- 전시관, 로고 노출, 브랜딩 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 알려

두산, 세계 최고 골프대회 ‘디 오픈’ 올해도 후원 사진제공=두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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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두산(회장 박용만)은 세계 최고 권위의 골프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일명 브리티시 오픈)'에 후원자로 나선다.

두산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영국 리버풀 인근 로열리버풀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디 오픈'대회에 후원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43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에서 두산은 대회장 안팎을 두루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두산 로고는 지난해 TV중계를 통해 총 18만 8873초 노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회를 TV로 본 전 세계 190개국 시청자는 8770만 명으로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두산은 '디 오픈' 기간 동안 미디어를 통한 로고 노출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서 큰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 분석업체 레퓨컴(Repucom)의 분석에 따르면 '디 오픈' TV중계에 두산 로고가 노출된 효과는 금액으로 환산할 때 약 857만 파운드(약 149억 원)인 것으로 추산됐다.


두산은 대회장에 설치되는 두산 전시관에 외부에 8미터 크기의 초대형 LED 빌보드를 설치해 영상자료를 통해 두산의 비즈니스와 브랜드 스토리를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굴삭기 시뮬레이터, 스크린 골프, 포토존 등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한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2010년부터 두산그룹은 디오픈을 5년 연속 후원할 예정"이라며 "
대회장 인근 맨체스터 공항 내외의 대형 광고판을 통해 두산의 디 오픈 후원을 알리고, 맨체스터와 리버풀 사이를 오가는 브랜딩 버스를 운영하는 등 대회장 주변에서도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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