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식을 갖는다.
강원창작개발센터에 위치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등 총 2328㎡(약 700평) 규모로 59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는 미디어교육실, 미디어체험관, 스튜디오, 녹음실, 편집실, 장비대여실 등을 갖췄다.
방통위는 지역 시청자의 방송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시설을 이용해 시청자가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방송시설과 장비를 대여할 계획이다.
청소년·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도 실시한다.
이에 앞서 방통위는 지난 2013년 1월 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 추진단을 발족, 기존 부산과 광주에만 있던 시청자미디어센터를 대전, 강원, 인천 등으로 확대를 추진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식에 이어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도 개관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음 달에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도 개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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