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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구미 40대女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인 남편, 지하실서 숨진채 발견
구미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목을 맨 채 발견됐다.
3일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손모(41·여)씨 흉기 피살 사건 유력 용의자로 경찰의 추적을 받던 손씨 남편 문모(43)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4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쯤 구미시 형곡동 한 4층 건물 지하실에서 문씨가 목을 맨 채 숨져있었다.
앞서 피살된 손씨는 발견 당시 남편 문씨 소유의 아반떼 승용차 안에서 가슴 부위에 날카로운 흉기로 10여 군데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남편 문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 왔으며 문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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