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조문환의평사리日記]재첩과 놀기

[조문환의평사리日記]재첩과 놀기
AD


강물은 평사리 백사장에 머물고
다슬기는 느린 걸음으로 그림 그린다


콧김보다 더 약한 바람 강물에 노닐더니
일렁이는 파문위로 내 모습 투영되고
나는 강물에 뱃놀이 하듯 춤춘다


재첩은 백사장에 찜질하고
모래는 반짝
은어는 첨벙
강물은 쿨쿨
...
느린 평사리 백사장에 유월의 산그림자 드러눕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