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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실적발표 앞둔 부담감…보합권 내 혼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2초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장 초반 미국과 유럽 등 외부 호재로 상승세를 보이다가 기업들의 올해 2분기 실적발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2010선 보합권 내에서 등락 중이다.


4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0.69포인트(0.03%) 오른 2011.6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과 유럽 증시 호재 영향으로 2018.35로 상승 출발한 뒤 기업실적에 대한 부담감 속에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113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장 초반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은 매수세로 돌아서 111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기관은 22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25억원 매도물량이 출회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40%), 기계(1.48%), 비금속광물(0.85%), 철강금속(0.76%), 유통업(0.58%), 건설업(0.69%), 은행(1.12%), 증권(0.69%), 종이목재(0.39%), 섬유의복(0.51%)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다. 전기전자(-0.52%), 전기가스업(-0.79%), 운송장비(-0.04%), 운수창고(-0.13%)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현대모비스(0.54%), 포스코(1.34%), 삼성생명(0.49%), LG화학(1.04%), KB금융(0.29%) 등이 강세다. 삼성전자(0.30%), 현대차(-0.22%), SK하이닉스(-2.06%), NAVER(-1.20%), 한국전력(-0.79%), 기아차(-0.73%), 신한지주(-0.54%), SK텔레콤(-0.81%), 현대중공업(-0.83%)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 포함 447종목이 강세를, 하한가없이 322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98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전장 대비 1.90포인트(0.35%) 오른 552.58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원 오른 1008.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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