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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 루프트한자 항공기 부품 긴급 수송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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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TNT익스프레스가 루프트한자 봄바디어 항공 서비스(Lufthansa Bombardier Aviation Services 이하LBAS)와 항공기 부품에 대한 맞춤형 물류 서비스인 TNT 스페셜 서비스(TNT Special Services)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하는 TNT 스페셜 서비스는 타임 크리티컬 서비스(Time Critical Services)다. 24시간 픽업 및 배송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신속 정확하게 배송하는 서비스다.

물품 픽업 시간이 아닌 일요일이나 공휴일에도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물품 배송이 가능하다.


LBAS는 항공기 제조사 봄바디어가 루프트한자의 항공기 정비를 제공하는 서비스 센터다.

TNT익스프레스가 LBAS로부터 항공기 부품 긴급 배송 요청을 받으면 당일 저녁 10시에서 11시 사이 독일의 그로스-게라우(Groß-Gerau)에 위치한 봄바디어의 창고에서 부품을 가져간다.


이어 다음날 오전 6시 전까지 베를린 쉐네펠트 공항에 있는 LBAS의 항공기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엔지니어에게 신속 정확하게 배송한다.


LBAS 엔지니어는 TNT익스프레스로부터 긴급 배송된 부품으로 오전 6시부터 바로 항공기 정비를 시작할 수 있다.


LBAS관계자는 "항공기가 고장으로 인해 지상에 방치될 경우에 발생하는 막대한 비용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빠르고 정확한 부품 배송이 매우 중요하다"며 "언제든 배송 주문이 가능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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