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3일 중국 주식시장이 상승 마감했다. 서비스업 지표가 나쁘지 않게 나왔고 기업공개(IPO) 새내기주의 선전이 이어진데 따른 것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19% 오른 2063.23을, 선전종합지수는 0.63% 뛴 1113.91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안후이 콘치 시멘트가 4.4% 뛰었다. 다롄항그룹도 10% 올랐다. 자쑤 헝루이 의약이 1% 오르는 등 제약주도 일제히 강세였다.
웨스트차이나증권의 웨이 웨이 애널리스트는 "이번주는 특별한 상승 요인이 없는 상황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여전히 중국 경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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