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배우 장혁이 천연덕스런 연기로 '장혁표 로코'를 완성시켰다.
장혁은 지난 2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을 통해 오래간만에 드라마로 컴백했다.
이날 장혁은 극 중 전통 있는 재벌 집안의 9대 독자, 단명하는 집안 내력 덕에 결혼과 출산의 압박에 시달리는 재벌 후계자 이건 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매 장면마다 천연덕스런 연기로 물 오른 코믹 연기로 극의 재미와 흥미를 끌어올렸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장혁 정말 웃기다", "다음 회가 기다려진다", "장혁과 장나라 잘 어울리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외모, 재력, 애인까지 완벽하지만, 30대에 단명 하는 집안 내력 탓에 후세를 잇는 것이 사명인 이건(장혁 분)과 로펌 계약직 서무직원인 평범녀 김미영(장나라 분)이 뜻하지 않은 하룻밤을 보내면서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로맨스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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