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미국 자동차회사 크라이슬러가 지난달 픽업트럭, 미니밴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판매 증가율을 보였다.
1일(현지시간) 크라이슬러는 지난달 17만1086대의 자동차 판매고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9.2%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시장 전문가들이 예측한 증가율 5.9%를 웃도는 수치다.
지프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했고, 미니밴 타운앤 컨트리와 그랜드 카라밴의 증가율은 각각 24%, 22%로 집계됐다. 픽업트럭 램 판매 증가율은 12%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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