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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전범기 응원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모른는 것도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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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전범기 응원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모른는 것도 잘못이다" ▲전범기 관련 배성재 발언(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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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성재 "전범기 응원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모른는 것도 잘못이다"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전범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MC 이경규는 배성재 아나운서에게 "독립운동가 집안의 자손이라고 들었다. 깜짝 놀랐다.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배성재는 "외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시다. 외할아버지뿐만 아니라 외가가 그쪽에 얽혀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배성재 캐스터의 전범기 발언과 관련해 "일본 경기 때 일본 관중을 향해 한마디 했더라"고 질문했다.


이에 배성재는 "경기장에서 나치깃발 문양과 같은 것을 한 게 몰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모르는 것도 잘못이다. 경기장에 그런 분장을 하고 들어오지 않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심정을 밝혔다.


배성재는 지난 20일 일본과 그리스와의 경기 중계를 하면서 전범기(욱일승천기)를 얼굴에 페이스페인팅한 일본 관중을 보고 "전범기를 얼굴에 그리는 심리는 뭘까요. 축구장 티켓값이 아깝습니다"라며 "아시아에서는 나치 문양이나 다름없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은 축구장에서 퇴출돼야 하겠습니다"라고 꼬집은 바 있다.


전범기 관련 배성재 아나운서 발언에 "전범기, 배성재 아나운서 말 잘했다" "전범기, 배성재 아나운서 외조부도 독립운동가니 뭐"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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