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이하 '정글의 법칙')가 금요일 심야예능 최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11.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1.7%보다 0.4%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병만족이 바다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병만족은 배 위에서 낚시를 하려고 했지만 예상하지 못한 거센 파도를 만나 해변에서 물고기 잡기에 도전했다.
배성재는 망둑어를 발견하고 파도에 몸을 던졌지만 물고기를 잡는 데 실패했다. 하지만 여러 차례 시도한 끝에 겨우 망둑어를 잡는데 성공했다. 배성재는 "낚시에 실패했을 때는 솔직히 기분이 안 좋았다"면서도 "이 정도면 만족한다"며 망둑어를 잡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2 'VJ특공대'는 8.4%, MBC '7인의 식객'은 3.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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