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 내달 18일부터 본 개장

정읍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

“본 개장 앞서 내달 5일~6일, 12일 ~13일 주말 개장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뿐 아니라 전주와 광주 등 인근에서도 많이 찾으며 정읍의 여름명소로 꼽히고 있는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이 올해도 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올해 이상기온으로 이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내달 5일과 6일, 12일과 13일 주말개장하고, 이후 18일부터 본격개장 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8월 2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칠보물테마유원지의 물놀이장 수질은 전국 최고로 꼽힌다. 맑고 깨끗한 옥정호와 동진강의 맑은 물을 이용하고 있는데다 여과기 증설 등을 통해 무엇보다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특히 지하수 1공도 개발했다.

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어린이 풀장과 유아용 풀장 사이에 그늘막구조물을 설치하여 그늘을 조성했고, 친환경 파고라 및 야외 테이블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특히 수영장 방수공사를 실시하고 수영장에 모서리 보호대 및 미끄럼 방지 테이프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한층 더 즐겁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기능을 보강하고 개선했다.

한편 물놀이장 인근에는 동진강생태공원 꽃동산과 상춘곡 테마동산이 조성돼 있을 뿐만 아니라 야외 개방형 수족관도 들어서 있어 물놀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김재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