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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층간 소음 저감용 고망간강 상용화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포스코가 계열사 및 고객사들과 손잡고 층간 소음 저감용 고망간강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추진한다.


포스코는 지난 20일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포스코건설, 동아에스텍, 유창, 우진, 에스아이판 등 국내 건축 전문 고객사와 함께 ‘고망간강 적용 층간소음 및 차음분야 강건재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고망간강을 사용한 층간소음 저감용 바닥구조시스템의 조기 상용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포스코는 고망간강 활용 층간 소음 저감기술의 시장진입 가속화를, 고객사들은 신규사업 분야에서의 선도적 시장 진출을 통한 포스코-고객사 동반성장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포스코는 고망간강 적용 제품을 시범생산 중이며, 오는 9월까지 제조기준을 정립하고 개발에 나서 2015년 대량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인환 철강사업본부장은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포스코는 철강솔루션센터 내에 고객사 협력공간을 만들고 강건재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고객사와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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