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BC카드는 BC글로벌카드가 출시된 지 3년 3개월 만에 500만좌 발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BC글로벌카드는 2011년 4월 '국제카드 브랜드 없이 해외 사용이 가능한 카드'를 표방하며 국내 최초 발급된 카드다.
BC카드는 "지난 수년간의 경제 불황 속에서도 연평균 150만좌 이상 발급의 성공적 성과를 이룬 비결은 차별화된 경제성, 다양한 발급처, 고객 지향적 마케팅 등을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BC글로벌카드는 기존 국제카드 브랜드 (비자·마스타카드) 사용자들이 부담했던 1%의 국제카드 수수료가 없고 연회비 또한 국내 전용카드 수준이다.
BC글로벌카드는 우리카드, 스탠다드차타드은행, NH농협카드, IBK 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제주은행, 수협 등 9개 금융사에서 발급 중이다. 상품은 265개에 달한다.
BC카드는 500만좌 달성 기념으로 'High Five 이벤트'를 준비했다. BC글로벌카드로 해외에서 100달러(미화) 이상 결제 시 총 505명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 증정 및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하고 7월 중 '5'가 들어가는 날(5일, 15일, 25일)에 5개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BC 글로벌카드 결제 시 10% 캐시백(카드당 최대 5000원)을 제공한다. 하와이·괌·사이판 지역에서 BC글로벌카드 결제 시 10% 캐시백(~9월30일까지, 카드당 지역별 월 최대 3만원), BC글로벌카드로 하와이안항공의 항공권 구입 후 하와이에서 이용 시 10% 추가 캐시백(~9월 30일까지, 카드당 월 최대 5만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BC카드 홈페이지(www.bccard.com)를 참조하면 된다.
원효성 BC카드 영업부문장 부사장은 "BC 글로벌카드가 500만좌 발급에 이르기까지 성원해주신 모든 고객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리기 위한 혜택을 제공하는 글로벌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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