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및 학생생활지원단 역량강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식)은 25일 곡성교육문화회관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학생생활지원단 117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2014.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및 학생생활지원단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학교에서 학교폭력 근절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사안대응에 대한 전문성 함양과 인식제고, 이들의 활동에 도움을 줄 학생생활지원단의 전문성 역량강화 워크숍으로 참여 위원들의 소통과 공감,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정기식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서는 지역공동체가 함께 나서야 하며 특히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교육지원청 주복임 장학사는 주제 강의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대처를 통해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학교폭력사안처리절차(14단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운영의 실제 등에 대해서 설명하여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곡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 결과를 통해서 얻어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방안을 토대로 학교폭력이 사전에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며 "누구나 안전한 학교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다양한 분야의 명품 곡성인재 육성을 위해 조화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학교현장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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