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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정숙한 디젤 엔진 'A7 55 TDI' 콰트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다이내믹 배지 국내 첫 적용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고성능 디젤 모델 '아우디 A7 55 TDI 콰트로(Audi A7 55 TDI quattro)'를 24일 출시했다.


아우디 A7 55 TDI 콰트로에는 차량의 엔진 배기량이 아닌 실제 차량 성능을 중력 가속도 값을 활용해 표기하는 다이내믹 배지가 국내 출시 차량 중 처음 적용됐다.

55 TDI는 중력 가속도 1g를 100으로 봤을 때, 차량의 가속 성능이 55에 달하는 고성능 TDI 디젤 엔진 모델이라는 의미다.


아우디 A7 55 TDI 콰트로는 디젤 엔진 중 가장 조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아우디 V6 3000㏄ 엔진에 2스테이지 바이터보(Bi-turbo)를 결합, 정숙성을 바탕으로 퍼포먼스를 향상시킨 고성능 TDI 디젤 엔진 모델이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 시간은 5.3초, 최고속도 250㎞/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2.7㎞/ℓ다.


아우디 A7 55 TDI 콰트로는 적응식 에어 서스펜션, 적응식 크루즈 컨트롤(ACC), 헤드 업 디스플레이, 4존 에어 컨디션, 앞뒤좌석 히팅 시트, 전동식 테일 게이트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35ℓ의 수납 공간을 제공하며 뒷좌석을 모두 접으면 적재공간이 최대 1390ℓ로 확장된다.


아우디 A7 55 TDI 콰트로 가격은 자유무역협정(FTA) 관세를 선적용해 다이내믹 모델 9730만원, 프레스티지 모델 1억560만원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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