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소셜커머스 쿠팡(대표 김범석)은 한국제품안전협회와 제품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술표준원 산하 기관인 한국제품안전협회는 불법·불량 제품 조사, 연구, 교육, 출판,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기업의 전기용품안전관리법,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 등의 준수 현황 조사를 맡고 있다.
쿠팡은 이번 한국제품안전협회와 협약을 통해 안전한 제품의 판매, 유통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약속하고 제품에 대한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쿠팡과 한국제품안전협회는 ▲쿠팡에서 판매하는 공산품과 전기용품 등 안전 관리가 필수적인 품목들에 대한 검증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제품 안전에 관한 모든 분야의 정보를 교류하고, ▲쿠팡 직원 및 파트너사 대상의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최재훈 쿠팡 큐레이션 본부장은 “협약을 통해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 제공'이라는 쇼핑서비스의 기본기를 더욱 강화하고 신뢰 기반의 온라인 쇼핑 문화 정착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제품 제공은 물론 빠르고 안전한 배송, 친절한 사후서비스 등 쿠팡만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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