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4일 한양대 제2법학관 모의법정…‘온라인상에서 위조 상품판매는 누구의 책임인가?’ 주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배우 박신혜가 참가하는 ‘지식재산보호 모의재판’이 24일 서울서 열린다.
특허청은 이날 서울 한양대 제2법학관 모의법정에서 ‘홍보대사와 함께 지식재산보호 모의재판’을 연다고 밝혔다.
‘온라인상에서 위조상품판매는 누구의 책임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모의재판은 특허청이 최근 펼치는 지식재산존중문화 널리 알리기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된다.
재판은 특허청 관계자와 대학생 참석자들이 판사, 검사, 변호사 역할을 맡아 온라인상표권 침해사건과 판례를 다시 구성해 이뤄진다.
특히 특허청 홍보대사인 배우 박신혜가 이 사건의 전체적 사실을 설명하고 소비자의 올바른 의식변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하는 역할을 맡는다.
권오정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날 재판은 구체적인 온라인상표권 침해사례를 들어 대학생들에게 위조 상품의 폐해와 심각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자리”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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