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저지방 고기가 좋다'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육우자조금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요리사를 꿈꾸는 전국의 대학생 15팀이 참가했다.
영예의 대상은 수도요리전문학교에 재학 중인 백령하 양이 차지했다. 백 양은 '육우강정과 잣소스 샐러드'를 출품, 육우의 연한 식감과 적은 지방이라는 특징을 잘 살리면서 누구나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백 양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상장과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 육우의 고소한 맛을 살린 육우사태누룽지탕를 출품한 남궁승 군, 이다영 양과 카레와 와사비로 퓨전 소고기 레시피를 선보인 김종혁 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상장과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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