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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 총기난사' 희생자 시신 수도통합병원으로 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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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 시신은 성남수도병원으로…부상자 7명 중 6명은 수술 후 회복중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방부는 22일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으로 숨진 5명의 시신을 모두 경기 성남시 소재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운구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유족이 사고현장에 도착해 감식을 마친 사망자 시신 4구는 구급차로 수도통합병원으로 운구 중"이라며 "나머지 시신 1구도 유족이 도착해 현장감식을 끝내는 데로 운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오늘 저녁 9시께 출발한 시신 4구는 내일 새벽에, 오늘 밤 늦게 혹은 내일 새벽에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신 1구는 내일 오전 중 수도통합병원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2일 강릉 아산병원과 국군 수도병원으로 옮겨진 7명의 부상자 중 6명은 수술 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 아산병원에서 치료 중인 부상자는 김모 병장(22)과 그의 쌍둥이 형(22), 신모 이병(20) 등 3명이다.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된 문모 하사(22)와 차모 일병(19), 김모 일병(20)이다.


부상자 가족들은 군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이날 새벽부터 병원에 도착해 치료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병원 측은 가족 외에 외부인의 병원 출입을 정문에서부터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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