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 예방법 등 KB시니어 금융교실

24일 오후 2~4시 양천어르신상담센터, KB와 함께하는 ‘시니어 경제 금융교실’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는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천어르신상담센터에서 지역내 베이비부머 세대와 금융소외계층인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KB시니어 경제·금융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들 은퇴가 늘고 노인을 상대로 한 금융사기가 많아지면서 노년층의 안전한 노후가 위협받고 있다.

이에 양천구는 이들이 올바른 재무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받아 건전한 경제 금융 지식을 습득,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내게 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KB금융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 퇴직 출신 전문강사가 ▲금융거래 기초지식 ▲전화금융사기 예방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어르신 자산관리 방법 등 재무생활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김종신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어떻게 하면 내가 가진 자산을 잘 지키고 활용해 든든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까로 고민하는 시니어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번 열린 강좌를 통해 스마트한 재무 생활을 습관화해 안정되고 풍요로운 노년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