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내일 오전 펼쳐질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를 앞두고 KBS 중계진이 모든 준비를 마쳤다.
22일 KBS에 의하면 중계진은 경기 장소인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의 방송 시설을 점검하고 장비 테스트를 끝냈다. 이후 차분한 마음으로 결전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영표 해설위원과 조우종 캐스터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KBS 수훈갑, 이영표 해설위원은 경기 전망에 대해 "스피드와 개인기가 뛰어난 손흥민 선수가 핵심"이라며 "그가 빠른 돌파로 알제리의 측면 공간을 무너뜨릴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KBS 스포츠 취재부는 "이번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누가 선제골을 넣느냐'가 승패를 가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KBS는 오는 23일 오전 3시부터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를 중계한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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