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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GOP 총기난사·탈영 여파로 '급 편집' 방송…응원 촬영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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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GOP 총기난사·탈영 여파로 '급 편집' 방송…응원 촬영 취소 ▲GOP 총기난사 탈영 사건 여파로 '진짜사나이'가 급 편집됐다. (사진; MBC'일밤-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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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진짜사나이' GOP 총기난사·탈영 여파로 '급 편집' 방송…응원 촬영 취소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으로 군에 '진돗개 하나'가 발령되는 등 비상이 걸린 가운데, 군대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가 급히 편집을 진행했다.


22일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서는 열쇠부대의 멤버들이 GOP 경계근무를 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 시작과 함께 화면에는 "본 방송은 4월 중순에 촬영 됐습니다"라며 양해를 바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앞서 '진짜사나이' 제작진은 "통편집 해 들어내기엔 물리적으로 촉박한 상황이라 민감한 부분을 최대한 수정해 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GOP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상황에서 60회 방영분에 급히 추가적인 편집을 가해진 것이다.


한편 이날 '진짜 사나이'측은 군대 생활관에서 멤버들과 군인들이 함께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대 알제리 전 경기를 함께 응원할 예정이었다. 당초 군대의 응원문화를 보여주고 태극전사에게 힘을 실어준다는 계획이었지만, 갑작스러운 GOP 총기난사 사건 여파로 녹화가 취소됐다. 군 관계자와 제작진 모두 GOP총기난사로 전 국민이 충격에 빠지고 진돗개 하나가 발령된 상황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


GOP 총기난사 탈영 사건과 '진짜사나이' 방송에 네티즌은 "진짜사나이, 제작진 출연진 당황스럽겠다" "진짜사나이, 민감한 상황인 만큼 아예 결방했으면" "진짜사나이, 하필 GOP 다룬 내용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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